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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각은 다 자란 오이로,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무침용 반찬으로 많이 쓰입니다.
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이 특징이며, 여름철 입맛 없을 때 곁들이면 좋은 별미입니다.
- 노각은 6~8월 제철
- 열을 내리고 수분 보충에 도움
- 칼로리 낮고 조리 간단
노각 1개, 굵은소금 1큰술, 양파 1/4개, 대파 약간을 준비합니다.
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낸 뒤 채 썰어 소금에 절입니다.
- 절이는 시간: 10~15분
- 절인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
고춧가루 1큰술, 다진 마늘 1작은술, 식초 1큰술, 참기름 1큰술, 액젓 1작은술, 통깨 약간
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설탕 또는 매실청 0.5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.
- 액젓 대신 국간장도 가능
- 물기 없는 상태에서 버무려야 아삭함 유지
껍질 벗긴 노각을 반으로 갈라 속씨를 제거한 뒤 얇게 채 썹니다.
굵은소금에 버무려 10분 정도 절이고 물기를 꼭 짭니다.
볼에 절인 노각, 채썬 양파, 대파를 넣고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조물조물 버무립니다.
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세요.
- 버무린 후 바로 먹어도 좋고, 30분 정도 숙성해도 좋음
- 밥반찬, 국수 고명으로 활용 가능
절인 후 물기를 제대로 짜지 않거나 양념에 물이 많을 때 물러집니다.
껍질이 질기고 껄끄러워 식감이 떨어지므로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.
국간장 또는 소금으로 대체 가능하나, 깊은 감칠맛은 액젓이 더 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