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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운 여름철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가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.
국물까지 시원한 열무물김치는 밥, 국수와 곁들여도 좋고 숙성 후에는 별미 반찬으로 활용됩니다.
- 열무는 6월~8월 제철
-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황금레시피
열무 1단(약 2kg), 굵은소금 1컵, 물 2L를 준비합니다.
열무는 줄기 끝을 정리하고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살짝 털어 둡니다.
- 무청은 다듬되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
- 모래나 흙이 많은 열무는 3회 이상 씻는 것이 좋음
양파 1개, 마늘 5쪽, 생강 약간, 고춧가루 1컵, 멸치액젓 1/2컵, 매실청 2큰술
양파, 마늘, 생강은 믹서에 갈아 국물에 섞어줍니다.
- 매운맛 조절: 고춧가루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
- 액젓이 싫다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
열무에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30분 정도 절입니다.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세요.
절인 후 흐르는 물에 2~3번 헹구고 물기를 꼭 짭니다.
믹서에 간 양념을 물 2L에 섞고, 고춧가루와 액젓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.
약간 새콤한 맛을 원하면 식초 1큰술을 넣어도 됩니다.
절인 열무에 양념국물을 붓고 가볍게 섞어 김치통에 담아 뚜껑을 닫습니다.
하루 상온 숙성 후 냉장보관하면 시원한 열무김치 완성입니다.
- 익는 속도: 여름엔 하루면 충분, 이후 냉장 숙성
- 면요리와 함께 먹으면 별미
약 30분~4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. 줄기에서 휘는 느낌이 들면 OK입니다.
절인 뒤 물기를 꼭 짜줘야 양념이 잘 배고 오래 보관됩니다.
상온 하루 숙성 후 냉장 1~2일 뒤면 맛이 들기 시작합니다.
익은 열무김치 + 양념국물 + 얼음 + 소면만 있으면 시원한 별미가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