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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채전은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맛과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요리입니다.
특히 요리 경험이 부족한 분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, 자취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감자채 써는 방법부터 바삭하게 부치는 노하우, 감자채전의 실패 없는 레시피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안내해드립니다.
처음 만드는 분도 걱정하지 마세요! 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감자채전,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.
감자채전의 맛을 결정하는 건 바로 감자의 신선함과 감자채 굵기입니다.
감자는 전분이 풍부한 국내산이 적당하며, 되도록이면 크기가 비슷한 것을 사용해야 익힘 정도가 일정합니다.
필수 재료
- 감자 2~3개(중간 크기)
- 소금 1/3작은술
- 식용유
선택 재료
- 양파 1/4개
- 당근 약간
- 부침가루 1큰술
- 파슬리, 후추, 치즈 등
감자채 써는 법
1.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, 깨끗하게 씻어줍니다.
2. 칼 또는 채칼을 사용하여 3~4mm 두께의 얇은 감자채로 썰어줍니다.
3. 감자채는 찬물에 한 번 헹궈 전분을 살짝 제거한 후,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.
(전분을 너무 많이 빼면 잘 안 뭉칠 수 있으니 가볍게 헹구는 정도가 적당합니다.)
1. 준비된 감자채에 소금을 넣고 살짝 버무려줍니다.
2. (선택) 당근, 양파 등 원하는 부재료를 채 썰어 함께 섞습니다.
3. 부침가루를 한 스푼 넣어주면 더 바삭하게, 치즈를 넣으면 색다른 풍미가 살아납니다.
4.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, 중불로 예열합니다.
5. 감자채를 한 줌씩 집어 팬에 올린 뒤, 숟가락이나 뒤집개로 평평하게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.
6.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반대쪽도 구워줍니다.
7. 두께가 얇을수록 바삭한 감자채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.
8. 완성된 감자채전은 키친타월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빼주세요.
- 감자채전은 간장, 식초, 참기름, 고춧가루로 만든 초간장과 잘 어울립니다.
- 치즈 감자채전, 김치 감자채전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응용해보세요.
- 남은 감자채전은 에어프라이어에 2~3분 돌리면 바삭함이 다시 살아납니다.
- 반죽이 남았다면 냉장 보관 후, 그날 안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- 감자채는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, 3~4mm 정도가 식감이 가장 좋습니다.
- 팬이 충분히 달궈진 후 반죽을 올려야 눌러붙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집니다.
-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뻑뻑해질 수 있으니 한 스푼만 사용하세요.
- 소금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않고, 마지막에 간을 보고 추가해도 괜찮습니다.
감자채전은 재료도 간단하고,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.
집에 감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, 바삭바삭한 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입니다.
간단하면서도 건강한 감자채전, 오늘 저녁반찬이나 간식으로 한 번 만들어보세요.